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열차 참사' 인도, 이번엔 건설 중이던 3km 다리 붕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악의 열차 참사가 채 수습도 되기 전에 이번에는 인도에서 건설 중인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는데, 준공 후에 사고가 났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상황이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 중간 부분 교각이 무너지더니 도미노처럼 교각이 잇따라 맥없이 붕괴 되고 다리 상판이 물속으로 내려앉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인도 북부 비하르주의 갠지스강에서 2천700억 원을 들여 건설 중이던 3km 길이의 다리가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