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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철거됐던 '조수미 기증'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곧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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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철거된 장애인 어린이용 '휠체어 그네'에 대해 정부가 곧 안전 기준을 마련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지 장애 어린이가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휠체어 그네의 안전 기준을 담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휠체어 그네는 그넷줄 대신 철제봉 두 개 사이로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큰 상자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앞서 성악가 조수미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특수학교에 장애인용 휠체어 그네를 기증해 왔는데, 그동안 안전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기증받은 기관들이 철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