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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동작구 성대시장 일대에 30층 이상 주상복합 들어선다[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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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동작구는 성대시장 인근 상도동 324-1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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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성대시장 인근 상도동 324-1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인 이 지역 부지 4995㎡에는 30층 이상 높이의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이 지역은 빌라 위주로 개발된 주거지로 소규모 다세대주택들이 밀집해 있다. 주거지 이면도로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구분되지 않고, 불법주차가 만성화돼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동작구는 이 지역이 영등포·여의도·용산 등 주요 도심에 인접해 있고, 기존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 외에도 서부선·난곡선 경전철이 지날 예정인 만큼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개발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근 지역인 신대방삼거리와 남성역 일대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동작구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토지주에게 사업 방식을 먼저 제안하는 등 구가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동작구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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