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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T+포인트' 몰아주기…SKT·신한카드, 'T멤버십' 제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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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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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시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 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된 4개 외식 브랜드를 고객이 이용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드의 전월 이용금액이 30만~60만원 미만 고객은 4개 브랜드 이용금액의 20%를 T플러스포인트로 적립받고, 60만원 이상이면 30%를 적립 받는다. 적립은 월 2건, 건당 7만원 이내로 월 최대 4만2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셈이다.

할인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멤버십 앱의 간편 할인·결제 기능인 '결제바코드' 메뉴에 이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우주패스 구독료를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두 가지 혜택은 전월 결제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는 스마일리(Smiley)와 데일리(Daily)의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MASTER) 1만8000원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는 고객에게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담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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