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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부산시 ‘제15회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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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제15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 3개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회공헌장’을 검색해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수상 후보자들 대상으로 부문별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23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예우 등을 3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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