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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양특례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 생활환경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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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가게 올해 14개소로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를 전년도 7개소에서 올해 1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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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는 페트병, 플라스틱, 포장용 종이박스 등의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11개소) 및 대형마트(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 고양점)와 대화동 단독주택지 1개소 등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자원순환가게에서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일정 양이 누적되면 지역화폐인 또는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자원 순환활동가들이 자원순환가게에 배치된다. 활동가들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방문 시민들에게 교육한다.

市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은 순환형 사회로 가는 중요한 열쇠”라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배출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양시는 재활용품 전용수거봉투 보급, 투명페트병 교환사업 등 재활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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