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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민족 영웅 발굴한다더니 정권 퇴진 강의"...보조금 비리 314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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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넉 달 동안 보조금을 받는 민간단체 만2천 곳을 감사한 결과, 부정과 비리 천8백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민족의 영웅 발굴 사업을 내세워 정권을 비판하는 강의를 하거나 보조금을 사적 용도로 쓴 사례 등이 드러났는데, 정부는 보조금 환수,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부처에서 보조금을 받는 비영리 민간단체는 2만 5천여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