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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美 국무부 차관보, 중국 방문…블링컨 방중 조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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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도 함께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2021년 11월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방한하는 모습. (자료=뉴시스DB). 20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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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과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중국 베이징에서 새라 베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과 함께 미중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논의 주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경색된 미중 관계를 풀기 위한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가 주목된다.

블링컨 장관은 올해 2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찰풍선의 미 영토 침범에 양국 갈등이 격화하면서 방중 전날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달에는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회동하면서 양국 고위급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최근에는 양국 국방장관 회담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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