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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천시의회 시의원 갑질·폭언 의혹..."주둥이 찢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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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료 시의원 사이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경기 부천시의회에서 한 시의원이 해외연수 도중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혜숙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해외연수 일정 도중 더불어민주당 임은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위원장은 연수 기간 내내 불평불만을 하면서 일행들을 불편하게 했고, 함께 간 공무원들이 식사 중인데도 자신의 자리로 불러 의전 문제로 혼을 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