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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잘 지내세요" 뮤지컬 배우 사칭…1억 넘게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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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유명인이 SNS로 말을 걸어온다면 당장 의심보다는 팬심이 앞설 수 있습니다. 유명 뮤지컬 배우를 사칭해 많게는 1억 원 넘는 돈을 뜯어낸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펜심을 악용한 범죄,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의 열성적인 팬인 직장인 A 씨.

지난 3월 말 마이클 리의 사진과 이름이 등록된 SNS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