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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삼성에 8-7 승리에 이바지했다.
올 시즌 유독 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오재일은 지난 5월 4일 키움전 이후 아치를 그리지 못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기록상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타율도 1할대로 뚝 떨어졌다. 올해 오재일은 45경기 타율 0.173(150타수 26안타), 출루율 0.273, OPS(출루율+장타율) 0.566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오재일의 해결사 본능은 살아 있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던 오재일이지만, 5회 결국 일을 냈다. 2사 1루 상황에서 오재일은 이태양의 140㎞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29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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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월 들어 두 번째 치른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린 오재일이다. 부진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오재일이 살아난다면, 그리고 다시 중심 타선에 복귀를 한다면 삼성의 중위권 도약도 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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