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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본 닛케이지수 33년만에 최고가…美부채한도 합의안 통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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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33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376포인트(1.21%) 상승한 31,5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거품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25일 이후 약 33년 만의 최고치 기록이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통과해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사실상 해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들어 닛케이지수 상승 폭이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