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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디아블로 4 사전 접속 오픈, 대기열과 에러코드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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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디아블로 4 영웅들 (사진출처: 디아블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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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 (국내시간) 디아블로 4 디지털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 예약 구매자에 한정해 사전 접속이 열렸다.

디아블로 4 오픈 초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작들에서 발생했던 기나긴 접속 대기열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오픈 직후 대부분 유저는 5분 내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아예 대기열이 사라지기도 했다. 평일 오전이라는 점과 사전 접속 가능한 인원이 디지털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 예약 구매자로 한정되어 있어 접속자가 분산된 덕도 있겠지만, 서버 상태도 과거에 비해 발전했다는 평가다.;

높은 관심을 대변하듯 인터넷 방송 시청자도 몰렸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디아블로 4 트위치 시청자 수는 77만 5,000명, 아프리카TV 시청자수는 약 2만 7,000명을 기록했다. 이 둘 모두에서 게임 부문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덤이다.

오류의 경우 간혹 발생하고 있지만, 전작처럼 많지는 않다. 디아블로 4 공식 포럼에서는 대부분의 유저가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중이라는 반응이지만, PS5 플랫폼에서는 게임 실행이 되지 않는 등 불편함이 보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이선스 오류로 인해 에러코드 315306이 출력되거나 너무 많은 요청 문구가 출력되며 게임 실행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더불어 PC판의 경우 접속 직후 게임이 멈추거나 진행 도중 네트워크 오류를 겪는 사례도 간혹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 측은 PS5 라이선스와 네트워크 오류를 수정하고 있다고 공지했으며, PC 버전에서 로그인이 불가능할 경우 해결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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