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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정부,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 독자 제재 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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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양국이 위성이나 무기 개발 등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탈취해온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에 대해서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김수키'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빠른 시일 안에 재발사하겠다고 밝힌 군사 정찰 위성.

북한의 이런 기술 발전 뒤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공위성과 무기 등의 첨단 기술을 빼온 정찰 총국 산하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