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경찰 '김남국 코인거래 방치' 국회의장 고발사건 수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김남국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김 의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이 단체는 김 의원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상임위원회 등 회의장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해 직무를 게을리했는데도 윤리특별위원회 등을 가동하지 않았다며 김 의장을 직무유기와 국회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6일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날 고발인 조사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김 의장에게 직무유기 등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영등포경찰서는 김 의원의 코인 거래가 위법했는지 수사해달라는 같은 단체의 고발 사건도 서울경찰청에서 배당받았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