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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남부지방·제주 최대 40㎜ 비…낮엔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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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 21~28도…서울 27도, 부산 21도

전국 미세먼지 '좋음'…오전 중 인천 '나쁨'

인천, 충남 등 서해안지역 짙은 안개 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비가 내리는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신촌 거리에서 한 시민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있다. 2023.05.18.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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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목요일인 1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 전북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10~40㎜(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 산지 60㎜ 이상)다. 전북, 경북권 남부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 남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엔 5㎜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기온은 어제(5월31일, 최저기온 12~19도, 최고기온 20~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6도다.

이날 아침까지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 해상(북부 앞바다 제외)과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소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인천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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