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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찾아가는 전세피해상담소' 6월엔 서울강서·동탄·구리·부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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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16일 서울 강서·동탄, 19~30일 구리·부산

거동 불편한 피해자는 사전예약 후 자택 방문서비스 신청 가능

노컷뉴스

인천=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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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서비스'가 6월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강서구와 경기도 동탄시에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경기도 구리시와 부산시에서도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법률과 심리, 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으며, 6월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이들 지역으로 이동해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구에서의 운영장소는 5·7일 화곡본동, 8~9일 화곡1동, 12~13일 화곡2동, 14~15일 화곡6동, 16일 화곡8동의 각 행정복지센터다.

동탄에서는 5일부터 16일까지 임차인 설명회가 열렸던 동탄복합문화센터를 찾으면 된다.

6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경기도 구리시와 부산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리와 부산의 서비스 운영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를 위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전세피해지원센터(02-6917-8105)로 전화해 사전에 예약을 하면 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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