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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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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이 3개월간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거쳐 31일 재오픈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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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 수성에 성공하며 김포공항에서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매장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추게 됐다.

올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명으로,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또한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단장을 마친 매장에는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한편에 설치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 및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내달 중순까지는 여행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 ‘트래블 신’을 설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더욱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김포공항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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