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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섬마을 적막 깬 경보 사이렌…백령도 주민들 대피소 이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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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해제 전 귀가, 차분한 반응…대피 안 한 주민도 적지 않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31일 남쪽으로 발사된 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한때 경계경보가 내려지자 일부 섬 주민들은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백령도 일대에 경계경보를 발령한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