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북한 인공위성 발사 관련 백령지역 경계경보…서울은 오발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31일) 서해 방향으로 군 정찰위성을 발사해 백령·대청 지역에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발사해 이 일대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계경보는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낙하물 우려가 있을 때, 공습경보는 실제 미사일 공격이 있을 때 발령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경보 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서울시가 오늘 오전 6시 43분쯤 보낸 위급재난문자는 잘못 발송된 것이라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오전 7시 3분쯤 안내문자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위급재난문자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모두 발송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서울시 전역에 전송된 문자는 서울시가 오발송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