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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경호 "전세금 반환 위한 대출 규제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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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보증금이 크게 떨어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세입자도, 돈을 내줘야 하는 집주인도 고민이 많습니다.

이같은 역전세난이 올해 말부터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대출 규제를 완화해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연구 결과 역전세 위험 가구가 전국적으로 백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기준 잔존 전세 계약 가운데 역전세 위험 가구는 102만6천 호로 지난해 전세 계약 2백만 건 가운데 52.4%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