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사진=연합뉴스〉 |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검증하기 위한 최종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조사단은 오늘(29일) 일본에 도착해 경제산업성과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도 직접 방문해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에 대한 정비 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IAEA는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안전성과 규제 검증을 각각 두 차례 시행했습니다.
IAEA 최종 보고서는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IAEA 검증과 별개로 한국 시찰단은 지난 23~24일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습니다. 우리 시찰단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추가로 검토하고 분석한 뒤 종합 평가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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