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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바이든-매카시, 부채 한도 협상 최종 타결…공개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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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가 채무 불이행 시한을 8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상향 협상 최종안에 합의했습니다.

합의된 법안은 다음 대선을 포함하는 2024년까지 2년간 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까지 휴회하는 미 의회는 오는 31일 추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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