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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홈플러스, 키덜트 겨냥 캐릭터 상품 매출 최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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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캐릭터즈, 짱구 등 캐릭터 상품 인기

홈플러스는 '산리오 캐릭터즈'를 앞세운 이달 아동 침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모델들이 2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산리오 캐릭터즈 콘셉트존에서 인기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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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캐릭터 상품들이 '키덜트(키즈+어덜트)' 고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출 특수 효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또 다른 방증으로 이달 식기 카테고리 매출이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론칭한 '짱구는 못말려' 식기 25종 등에 힘입어 저년 동기 대비 71% 신장한 점을 들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화성향남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이소 디즈니 케릭터샵'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디즈니 캐릭터샵 조성 전과 비교해 5월 15~2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한다.

홈플러스는 캐릭터샵에 대한 고객 수요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향후 캐릭터 균일가샵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주형 홈플러스 GM상품총괄(부장)은 "앞으로도 인기 캐릭터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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