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태풍 마와르, 일본 오키나와 지나 빠져나갈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미국령 괌에서 24일(현지시간)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령 괌을 강타하고 북진 중인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을 지나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60km 부근 해상에서 초강력 상태로 서북진 중인 마와르는 북위 20도 선을 넘어서면서 북동쪽으로 진로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써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을 지나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대만과 필리핀 사이를 지나 중국 쪽으로 계속 서진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편 태풍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한다.

[이투데이/박꽃 기자 (pgot@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