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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건장한 남성이 잡아당겼다"…비행 중인데 문 열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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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소식을 보면서, 어떻게 하늘에서 비행기 출입문이 이렇게 쉽게 열릴 수 있나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또 기내에는 승무원들도 있었는데 왜 그 사람이 문 여는 걸 막지 못했을지, 이런 궁금증들 안상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활주로를 떠난 항공기가 일정 고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레버를 잡아당겨도 출입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외부 대기압과 기내 압력의 차이 때문인데, 순항 고도인 1만 2천 미터에서 문에 가해지는 압력은 약 14톤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