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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광온 "오염수 시찰단 결과 빨리 보고하라…종합 검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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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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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귀국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현장시찰단을 향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시찰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보고서에는 정부 입김이 담겨서는 안 된다. 그게 정말 빈 통 시찰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결과를) 제출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국회 상임위원회 가동을 여당과 협의해 상임위별로 시찰단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긴급현안질문을 위한 본회의 개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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