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김인국 주하갓냐 출장소장이 어제(25일) 공항청장과 면담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교민 5천여 명, 관광객 3천3백여 명 등 우리 국민 8천여 명이 괌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장소는 비상의약품을 전달하며 필요시 병원 안내도 지원하고 있고, 괌 관광청과 협조해 병원 교통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교민단체와 임시대피소 마련을 협의하는 등 관광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하갓냐 출장소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긴급 민원 접수 방안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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