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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교신 확인"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이후 남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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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누리호 발사 과정 함께 지켜본 서동균 기자와 조금 더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조금 전에 과기부 장관이 공식 발표를 했는데?

[서동균 기자 : 일단 누리호의 발사는 성공적으로 발사가 됐다는 발표를 했고요. 소형위성 2호를 포함해 7개 위성이 성공적으로 교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요샛 1기가 아직 확인이 잘 안 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경우에는 사출이 안 된 것이 아니라 이른바 카메라의 사각지대에 있어서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최초 교신에선 빅콘이라는 신호를 이용을 해서 위성이 발사체에서 발사될 때 빙글빙글 회전하게 되니까 이 회전 속도를 잘 제어하고 있는지를 보고, 태양전지판 같은 장비들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앞으로 위성은 3개월 동안 장비의 최적화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메인 탑재체인 영상 레이더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기술의 난도가 높고 첫 국산화 장비다 보니 1년 정도 최적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