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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8분 58초에 걸린 운명…"이제는 실전" 곧 누리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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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40여분 뒤인 저녁 6시 24분에 발사됩니다. 하루 미뤄졌습니다만, 어제(24일) 발목을 잡았던 통신 오류는 모두 바로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사가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이곳 우주센터에는 설렘과 긴장이 다시 교차하고 있습니다. 벌써 3차 발사지만 실용위성을 싣고 올라가는 첫 번째 실전이어서 오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발사체의 성능 검증을 넘어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을지 SBS는 지금부터 누리호가 날아오르고 위성을 분리해내는 순간까지 이곳 우주센터에서 생생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고흥 날씨는 예상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말씀드리는 도중에도 시계는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고흥은 해가 조금씩 넘어가고 있고 지상에는 바람이 조금 불고 있습니다만 발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계속 순조롭게 준비되길 바라면서 1, 2차 발사와는 또 다른 첫 실전발사의 의미 먼저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