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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3시간 넘게 매달려 '쓱쓱'…아파트 외벽에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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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채 3시간 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페인트로 외벽에 크게 "돈, 주세요"라는 글씨도 썼는데, 남성에게 일을 맡겼던 업체는 밀린 임금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 단지.

한 남성이 줄에 의지한 채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