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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민의힘,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 '100만→200만 원' 상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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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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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가 금융 취약계층의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을 추진합니다.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금융 취약계층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를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이자율을 10%대로 인하하는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기·가스 요금의 불가피한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에너지 바우처 지급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생특위는 또 3천 원인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를 무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민생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추후 당정 협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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