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수상한 외갓집은 민재와 주연 남매가 엄마의 출장으로 급하게 외할머니의 오랜 집에 맡겨지며 벌어지는 수상한 일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하룻밤 귀신소동으로 요즘 아이들이 잘 모르는 집지킴이 귀신들과 벌어지는 일을 보여준다.
삼신(아이를 점지하는 신), 조왕신(부엌에서 불을 지키는 신), 문신(대문을 지키는 신) 등 낡고 오래된 토속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4일 "시골에 홀로 남겨진 '할미', 그리고 도시에서 바쁘게 사는 부모, 남겨진 아이들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아이들만 남겨진 집에서 '너희는 혼자가 아니다'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