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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발사 앞둔 '누리호' 하늘 향해 섰다…준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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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첫 실전 비행이 내일(24일) 시작됩니다.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오후, 6시 24분입니다. 그럼 준비를 마친 나로우주센터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김용태 앵커,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김용태 앵커>

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오늘 오전 느릿느릿 발사대로 옮겨진 누리호는, 내일 오후 가장 빠른 속도로 우주로 솟아오릅니다. 이곳 우주센터에는 어둠과 함께 발사 하루 전 팽팽한 긴장감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현재 누리호는 기립한 채 모든 부품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던 지난해 2차 발사와 달리, 지금까지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