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강원도민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하기 위해...26일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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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이하 의회)는 대통령 공약이자 규제개혁과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과 기회를 얻고자 하는 강원도민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23일 국회 정문 앞에서 “도의원 1인시위”를 벌인다.
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불과 2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의 소모적 정쟁으로 인한 파행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에 국회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의회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 바쁜 회기 일정(제319회 임시회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일정과 병행해 첫날인 23일 8시 30분부터 권혁열 의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간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도의회 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위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원안대로 5월 중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야만 한다는 300만 강원도민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하기 위해 1인시위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하고 완전한 통과를 위하여 국회의 대승적이고 초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300만 강원도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끈질기게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춘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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