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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동의 없이 '개인정보' 건당 1천 원…대부업체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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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대부 중개업체들이 수십만 명의 신용정보를 헐값이 팔아넘겼다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과 경기도청, 경찰청,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경기도에 등록된 대부중개 플랫폼 7곳에 대해 합동 점검을 했습니다.

점검 결과 A 대부중개 업체는 약 20만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대부업자뿐 아니라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건당 1천에서 5천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