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남부·제주 황사비 주의

연일 황사가 말썽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모래먼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에서 경기와 충남, 전남과 경남으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는 오늘(22일) 온종일 계속되겠는데요, 밤사이 황사가 해소되는 곳이 많겠지만 내일 오전까지도 모래 먼지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남부지방에는 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쪽에서 약한 구름대가 산발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낮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양은 적지만 황사와 섞여서 비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바깥 활동에는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도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나가실 때 우산 하나 미리 챙겨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은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어제보다 다시 조금 더워지겠고요, 반면 대구와 전주, 광주, 대구와 창원은 21도로 남부지방은 예년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황사가 물러나면서 공기질이 쾌적해지겠고 다시 하늘 표정도 맑아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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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황사가 말썽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모래먼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에서 경기와 충남, 전남과 경남으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는 오늘(22일) 온종일 계속되겠는데요, 밤사이 황사가 해소되는 곳이 많겠지만 내일 오전까지도 모래 먼지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