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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이슈 미술의 세계

전문가와 함께 수원미술사 고찰…'수원미술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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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다양성 모색' 주제

6월 3일 팔달문화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는 ‘2023년 수원미술 학술대회’를 오는 6월 3일 수원시 팔달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대기 수원미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다양성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열 근현대미술연구소 운영위원장이 ‘수원미술의 형성과 수원미술사학의 미래-한국미술사학에서 지역미술사학’을 발표한다. 이승희 숭실대 교수는 ‘근대 수원지역 불화의 제작 양상과 지역성’에 대해 살펴본다. 성효진 IBK 기업은행 큐레이터는 ‘식민지 시기 수원의 도시이미지’를 1935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고도수원’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홍성후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은 ‘근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KISO 미술연구소 김현숙 소장을 좌장으로 모든 발제자와 질의자가 함께 토론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참여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최대 7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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