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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중, 일본대사 초치 "먹칠했다"…러 "G7 회의는 선동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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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포함한 각국 정상들은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을 압박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표현으로 평가되는데, 러시아와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어제(21일)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외교 경로로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이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겨냥해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요구한 데 따른 겁니다.


중국은 G7 정상회의가 중국 관련 의제를 과장했다며 일본이 순회 회장국으로서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