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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영상] 한일 정상,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첫 공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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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1일) 오전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에 있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했습니다.

한일 양국 정상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방문해 공동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는 오늘 아침 7시 35분쯤 위령비를 찾아 일렬로 서서 헌화하고 허리를 숙여 약 10초간 묵념하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