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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영상] 대반격 앞둔 젤렌스키, G7 전격 참석…"공격여단 준비중"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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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1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 국가를 직접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로이터 통신은 유럽연합(EU)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에 히로시마에 도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예고된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자국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격 여단이 준비 중"이라며 대반격 개시를 암시하는 듯한 언급을 내놨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 지휘관 회의에서 "공격 여단이 잘하고 있다. 우리는 준비하는 중"이라며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며칠 사이에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역공을 펼쳐 일부 영토를 되찾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인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준비해온 대반격이 사실상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홈페이지·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우크라 지상군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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