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축하 메시지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엠블럼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모든 이들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도반'(함께 도를 닦는 벗)의 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드린다"고 19일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양극화 현상과 세계 곳곳의 내전과 전쟁, 그리고 심각한 기후변화로 야기된 생태 위기와 자연재해, 이와 더불어 고조되는 동북아 군사적 긴장은 우리 삶의 안녕을 흔들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맞이하는 부처님오신날은 자기만의 구제보다 이타를 지향하는 구도자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과 불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평화를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며 "생로병사의 고해를 건너는 이들에게 베푸시는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평화로 가득하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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