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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윤대통령, G7 참석 위해 日 히로시마로 출국…오늘 호주·베트남 정상회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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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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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일본으로 향했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에 나왔다.

G7 정상회의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윤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라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히로시마에 머문다.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히로시마에 도착한 이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연달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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