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이 합병 시 경쟁 제한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합병 시 "한국과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간 4개 노선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심사보고서 발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일정 기한 내에 이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와 별개로 6월까지 경쟁제한 우려 해소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 방안도 EU에 제시해야 합니다.
EU는 대한항공의 답변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조건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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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일정 기한 내에 이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와 별개로 6월까지 경쟁제한 우려 해소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 방안도 EU에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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