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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100년 견딘다"던 중국 해저터널, 개통 보름 만에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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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개통한 지 보름밖에 안 된 해저터널에 물이 새면서 터널 안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100년을 견딜 수 있다고 했던 터널인데, 당국은 소방용수가 샌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동북부 항구도시 다롄입니다.

다롄만 남, 북부를 잇는 길이 5킬로미터, 왕복 6차선 해저터널이 착공 4년 만인 지난 1일 개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