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지아이에스/V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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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의 기술 및 솔루션이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의 한국 방문 취재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VTC는 16개의 채널을 보유한 베트남의 국영방송이다.
취재에 동행한 VTC10의 부사장인 응우옌 반 푸씨는 “본 방송이 한국에서 주목받는 ICT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고, 양국의 활발한 민간 교류와 협력을 부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이지아이에스와 VTC는 베트남의 정부기관인 Silviculture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베트남에서 드론을 이용한 산림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하여 ㈜아이지아이에스의 드론 솔루션 DFOS(DFOS Pilot, IMS, Panorama 등)를 활용해 VTC의 방송 제작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또 하나의 ODA 사업 추진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서 VTC는 아이지아이에스의 드론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산림청과 울진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360도 자동 드론 파노라마와 공간정보를 이용한 디지털 혁신 기술이 어떻게 산림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는지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전국 국유림관리소 중 유일하게 산림 디지털 전략 현황판이 설치된 곳으로서 VTC 제작진의 이목을 끌었다.
산림 디지털 전략 현황판은 아날로그로 사용되던 행정 현황판을 디지털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선진 행정 지원 제품이다. 우선적으로 산림청의 울진국유림관리소에 시범 도입되어 관리소의 일반정보 및 임업회계, 산림경영, 산림 재난 모니터링, 산림휴양정보, 산림 360도 파노라마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관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향후 전국의 국유림관리소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자인 특허 6건이 출원되어 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 이번 촬영은 VTC의 공중파, DTT, OTT, 위성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후동 ㈜아이지아이에스 부대표는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 온 파트너인 VTC 방송국을 통해 당사의 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를 발판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당사의 드론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략 현황판과 같은 독자적인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베트남 ODA 사업들도 박차를 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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