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7일)은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 골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의 한 식당입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 식당 안이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정상묵/서울 역삼동 : 평소에 주변에 볼일 있으면 항상 와서 식사하는 그런 식당이에요. 일단 양도 괜찮고, 맛도 다른 일반 순대 가게보다 더 맛이 괜찮더라고요.]
백암 순댓국 거리의 역사는 1백여 년 전으로 올라갑니다.
전국 최대의 돼지 사육지라는 입지 조건에, 1920년대 전국 최대의 우시장이 열리면서 순댓국도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신표/백암면 외식상가 번영회장 :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였고, 도축장이 지척에 바로 있어서 신선한 재료를 그때그때 바로 조달할 수 있었고….]
경기도는 백암 순댓국 거리의 역사성을 인정해,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용인시는 순대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리를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관광 테마 골목에 1억 원의 특화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1부 우승은 화성시가, 2부 우승은 이천시가 차지했습니다.
내년 대회는 파주시에서 개최합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17일)은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 골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의 한 식당입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 식당 안이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적지 않은 손님들이 순댓국을 먹으러 멀리서 찾아온 단골들입니다.
[정상묵/서울 역삼동 : 평소에 주변에 볼일 있으면 항상 와서 식사하는 그런 식당이에요. 일단 양도 괜찮고, 맛도 다른 일반 순대 가게보다 더 맛이 괜찮더라고요.]
백암 순댓국 거리의 역사는 1백여 년 전으로 올라갑니다.
전국 최대의 돼지 사육지라는 입지 조건에, 1920년대 전국 최대의 우시장이 열리면서 순댓국도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순대의 주 재료인 돼지 부속물을 얻기 쉬웠고, 장터에 모인 장사꾼들에 의해 입소문이 난 것입니다.
[김신표/백암면 외식상가 번영회장 :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였고, 도축장이 지척에 바로 있어서 신선한 재료를 그때그때 바로 조달할 수 있었고….]
경기도는 백암 순댓국 거리의 역사성을 인정해,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용인시는 순대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리를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성철/용인시 백암면 총무팀장 : (관광객이) 어렸을 때 들었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백암 순대도 맛보지만 예전에 느꼈던 역사성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어떻게 보면 하나의 골목이 정말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것, 여기에 중점을 둬서.]
경기도는 관광 테마 골목에 1억 원의 특화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1부 우승은 화성시가, 2부 우승은 이천시가 차지했습니다.
체육대회는 인구수에 따라 15개 시군이 포함된 1부, 16개 시군이 포함된 2부로 나뉩니다.
내년 대회는 파주시에서 개최합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