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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골프대회에 치킨 굽고 커피 뽑는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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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춘천 두산매치플레이서 로봇 음식료 서비스

연합뉴스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 전경
[두산로보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로보틱스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기간 갤러리플라자에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키는 두산로보틱스의 식음료(F&B) 분야를 비롯한 모든 협동로봇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다. '3D' 직종으로 분류되는 일이나 단순 반복적인 작업에 도움을 주는 조수이자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로키 푸드타운에 선보이는 F&B 협동로봇 솔루션은 ▲ 롸버트-E(치킨) ▲ 누들로봇(쌀국수, 우동 등) ▲ 아리스(아이스크림) ▲ 닥터프레소(커피) ▲ BB 비어 박스(생맥주) 등이다.

롸버트-E는 로봇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협업해 출시한 솔루션으로, 일반 치킨은 약 9분 30초, 순살 치킨은 6분 만에 만들 수 있다.

또 누들로봇은 CJ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10여종의 면 요리를 한 시간에 40∼50그릇 만들 수 있다. 전국 15개 빕스 매장에서 도입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F&B 협동로봇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경험할 아주 드문 기회"라면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최신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과 유용성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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