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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SK쉴더스, 도구공간과 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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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왼쪽부터)와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이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SK쉴더스 사옥에서 열린 '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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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SK쉴더스는 17일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과 서울 삼성동에 있는 SK쉴더스 사옥에서 '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쉴더스가 지닌 보안 관리·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와 도구공간이 가진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접목해 안내순찰로봇 산업을 확대하고 로봇 구독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먼저 SK쉴더스는 전국 인프라망을 활용해 도구공간이 선보인 안내순찰로봇의 고객 영업과 관리 등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고객은 안내순찰로봇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시설안내와 화재경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구공간은 안내순찰로봇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갖춘 로봇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보안기술을 SK쉴더스가 보유하고 있는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에 결합해 상황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순찰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로봇 사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안내순찰로봇을 로봇 구독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앞으로 보안·로봇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안내순찰로봇 사업의 확대를 이끌고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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