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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스딱] 데려다준대도 거절…11시간 걸어 에버랜드 간 학생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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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 이야기인데요.

하남에서 용인의 에버랜드까지 밤새 11시간을 걸어갔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황당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작성자 A 씨의 이야기입니다.

버스도 2시간에 한 번 다니는 외진 단독주택가에 살고 있다는 A 씨는 아침에 엄마의 부름에 나갔더니 처음 보는 남자 중학생 두 명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두 학생은 고구마를 먹고 있었고 엄마가 길을 잃은 아이들을 인근 놀이공원에 데려다주라고 했다는 것입니다.